전체 글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라인 풀 – 바닷속에 또 다른 바다가 존재한다 바닷속에 바다가 또 있다면? 그 말을 믿을 수 있나요?과학자들은 실제로 '브라인 풀(Brine Pool)', 바다속의 바다를 발견했습니다.이 현상은 단순한 신비로움을 넘어서, 생명의 기원과 외계 생명체 가능성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과학적 단서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브라인 풀이란 무엇인가?브라인 풀은 매우 짠 바닷물로 구성된 고염 수역으로, 일반 해수보다 염도가 5~8배 이상 높고 밀도도 크기 때문에 일반 해수 밑으로 '가라앉아 있는 듯한' 형태를 이룹니다.주로 심해의 해저 분지나 해저 단층대에서 발견되며, 수심 수천 미터 아래에서도 수면처럼 보이는 경계선이 실제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합니다.이 브라인 풀은 단순한 염수 덩어리가 아니라, 독특한 화학 환경과 생명체 서식지를 구성하는 작은 생태계라고 보시.. 마리아나 해구보다 깊은 곳은 있을까? – 지구 최심부 논쟁 수많은 다큐멘터리와 뉴스 속에서 '지구의 가장 바닥' 이라고 묘사되어 온 마리아나 해구.하지만 과연 그곳이 진짜 가장 깊은 곳일까요?지질학과 해양 탐사의 발전으로 우리는 이제 이 질문에 다시 답을 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마리아나 해구는 왜 유명할까?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는 태평양 괌 인근에 위치한 V자 형태의 깊은 바닷골로, 깊이 약 10,984미터(챌린저 딥 기준)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는 에베레스트 산(8,848m)의 높이 보다 더 깊은 수심이네요. 얼마나 깊을지 상상도 안가네요.1960년 트리에스테호의 유인 탐사 이후, 2012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직접 탐사에 참여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하지만 최근 이 ‘가장 깊은 곳’ 에 도전하는 새로운 해구와 그 데이터들이.. 다이슨 구의 개념과 실제 탐사 시도 우주는 어두운 공간, 그 안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에너지’입니다.문명이 진화할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결국 존재 하고 있는 행성을 넘어 우주의 에너지를 직접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시작됩니다.이러한 시도의 개념이 바로 오늘 소개할 다이슨 구(Dyson Sphere)입니다.다이슨 구의 정의와 작동 원리, 그리고 이 다이슨 구를 찾기위한 실제 탐사 시도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이슨 구란 무엇일까요?다이슨 구는 1960년, 이론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이 제안한 가상의 구조물로, 태양과 같은 항성을 둘러싸는 거대한 에너지 수집 장치입니다.지능이 높은 문명이 성장하다 보면, 결국 모성 항성에서 방출되는 모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필요해질 것이고, 그 결과물이 다이슨 구라는 것입니다. .. 이전 1 ··· 3 4 5 6 7 8 다음